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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9-14 

 제목 : <올스타 3기 임강성> 빨래 솔롱고처럼 옥탑방에 살아봤다
       
 




<올스타 3기, 임강성 관련 기사>

임강성 "'빨래' 솔롱고처럼 옥탑방에 살아봤다"

이 남자, 지금 세상에서 가장 행복할 시기다. 지난 22일 많은 축복 속에서 뮤지컬 배우 이은율과 웨딩마치를 울리며 새신랑이 된 가수 겸 배우 임강성의 이야기다. 얼굴에 미소가 떠날 날 없는 임강성은 현재 뮤지컬 '빨래'에서 절망뿐인 환경 속에서도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몽골 청년 솔롱고로 분해 무대에 서고 있다.

최근 대학로의 한 카페에서는 뮤지컬 '빨래'에 출연 중인 배우 임강성과 헤럴드POP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그가 출연 중인 ‘빨래’는 서울의 달동네를 배경으로 그려진 작품으로 서민들의 팍팍한 인생살이와 사랑을 유쾌하면서도 감성적으로 담아냈다. 특히 이 작품은 내 이야기이자, 주변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평범한 사람들의 삶을 진솔하게 풀어나가며 공감대를 형성, 외롭고 지쳐있는 사람들에게 웃음과 눈물, 그리고 따뜻한 위로를 선사해 초연 이후 12년이 흐른 지금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지난 3월 9일부터 대학로 동양예술극장 1관에서 공연되고 있는'빨래'에서 임강성은 꿈을 위해 한국에 온 순수한 몽콜 청년 솔롱고 역할을 맡았다. 역대 솔롱고를 살펴보면 임창정·홍광호·박정표·정문성 등 연기력에 빈틈이 없는 배우의 이름이 올라있다. 그래서 솔롱고 역 캐스팅 발표에는 많은 사람이 주목한다. 애정 담긴 관심 속에서 벌써 3개월 이상 솔롱고의 삶을 살고 있는 임강성에게 ‘빨래’에 출연 중인 소감을 물었다.

“7~8년 전에 우연히 '빨래'를 접했다. 가수 활동을 하고 있을 때인데 보면서 나도 모르게 눈물이 막 났다. ‘서울살이 몇 핸가요?’ 넘버 나올 때부터 울컥했다. 누구나 살면서 힘든 부분이 있지 않나. 극 중 인물들과 똑같은 입장이나 상황은 아니었지만, 작품 자체에 많은 위로를 받았던 것 같다. 그래서 이 무대에 꼭 오르고 싶다고 생각했다. 그 후로도, 지인들이 빨래에 출연해서 내가 솔롱고를 맡기 전에 6번 정도 본 것 같다. 볼 때마다 감동적인 느낌이 달라지지 않았고, 계속해서 위로가 됐다. 굉장히 하고 싶었던 작품이고, 결국 이렇게 하게 됐다. 매일 좋은 에너지와 위로를 받으며 무대에 서고 있다.”

임강성이 맡은 솔롱고는 몽골 출신의 청년이다. 한국에서 일한 지 5년이 된 솔롱고는 한국인과 다를 바 없는 외모를 지녔지만, 어눌한 말투로 한국어를 구사한다. 깜짝 놀랄 정도로 자연스럽게 솔롱고 말투를 사용하는 임강성에게 어떻게 몽골 청년의 말투를 습득했는지 물으니 '다큐멘터리'를 많이 참고했단다.

“‘다큐 3일’이라는 프로그램에서 하는 ‘아빠 찾아 삼만리’를 봤다. 몽골에 있던 식구들을 다 떼어놓고 한국에 와서 이주노동자로 일하는 아버지의 이야기였다. 두 딸이 프로그램 깜짝 선물로 한국에 와서 아빠를 만나는 내용이었는데, 보면서 많이 울었다. 몽골 사람, 원어민이 말하는 것도 참고했고, 특히 아빠가 한국 사람들이랑 말하는 것을 관찰했다. 특정 발음이 안 되는 부분이 있었는데, ‘안녕하세요’를 할 때 안’녕’을 어려워하더라. 그나마 ‘안녕’은 괜찮은데, ‘안녕하세요’를 이어서 말하면 더 어려워진다. 받침 부분의 발음에서 어눌함이 많이 느껴져서 그 부분에 중점을 두고 했다.”

대사는 몽골 청년으로 변신해 어눌하게 하지만, 넘버를 부를 때는 또렷한 발음으로 노래한다. 급격하게 변하는 말투가 어렵지는 않았을까.

“어렵지 않다. 이것 또한 일종의 장치라고 생각한다. 예전에는 솔롱고 발음으로 노래했던 배우도 있던 것으로 기억한다. 그때 나도 가사가 제대로 안 들렸던 기억이 있다. 노래를 하면서 소롱고의 발음을 유지하면 음이 붙고 음악이 있어서 가사가 안 들린다. 가사 전달이 안 되면 의미가 없지 않나.”

몽골에 대한 지식이 전혀 없었다는 임강성은 작품에 참여하면서 몽골의 수도 울란바토르나 홉스굴 호수 등 그 나라의 대표적인 정보를 찾아 익혔다. 아직도 몽골에 대해 많이 알지는 못하지만 꼭 가보고 싶다고 말하며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작품을 위해 열심히 준비한 그가 극 중 가장 좋아하는 장면은 첫 등장 씬이다.

“나는 처음 등장할 때가 가장 좋다. ‘서울살이 몇 핸가요?’를 부르며 각 인물의 이야기가 드러나는데, 군상의 모습을 세세하게 볼 수 있는 장면이다. ‘빨래’를 처음 보시는 관객은 배우들이 한 번에 우르르 나오니까 놓치기 쉬운 부분이기도 하다. 또 한 가지, 나영이에게 ‘내 이름은 솔롱고입니다’라고 내 이름을 소개하는 장면이 있다. 그 후 나영이 ‘내 이름은 서나영’이라고 듣게 되는 부분이 있는데, 설레고 아련해서 그 씬이 좋다.”

'빨래' 속에는 주옥같은 대사가 많다. 말 하나하나 공감대를 불러일으키고, 현실적인 모습을 떠올리게 한다. 그 보물 같은 대사 중 임강성이 선택한 좋아하는 대사는 무척 감성적이다.

“'여기 옥탑방은 하늘하고 친해요. 우리도 친하게 지내요’라는 대사가 있다. 솔롱고가 안타까운 환경에서도 긍정적이고 순수하게 말하는 그 대사를 보고 전율이 느껴졌다.”

어릴 적부터 연예 활동을 한 임강성이기에 옥탑방이나 비슷한 환경에 살아본 경험이 있을까 싶어 가볍게 질문을 던졌다. 예상외로 그의 대답은 "그런 경험이 많다"였다.

“연습생 시절과 가수 활동을 할 때 옥탑방과 반지하에서 많이 살았다. 역삼동에 있는 옥탑방에 살았던 적이 있는데, 그때는 하늘을 볼 여유가 없었다. 어린 나이에는 꿈을 위해 달리고 잠자기 바빴다. ‘와 하늘하고 가깝네’ 이런 생각할 시간도 없었다. 그냥 춥고 배고팠다(웃음).”

‘빨래’는 여러 인물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몽골에서 온 솔롱고의 이야기부터 직장 생활을 하는 서나영, 장애 가진 딸을 둔 반지하방 주인할매, 자유로운 생활을 하는 희정 엄마 등 나잇대도 가진 사연도 제각각이다. 그 이야기 중 임강성이 꼽은 가장 공감되는 스토리는 바로 '나영이의 이야기'다.

“아무래도 나영이 살아가는 이야기가 공감된다. 내가 어릴 적부터 연예 활동을 했지만, 다른 분들이 취직해서 생활하듯 나는 이 활동으로 돈을 번 것이다. 여러 가지 힘든 일도 있었다. 일한 것에 대한 대가를 충분히 받지 못한 적도 있고, 활동에 대한 지급을 안 하고 역소송을 해서 곤란에 빠진 적도 있다. 나영이가 살아가는 이야기는 누구나가 겪을 법한 이야기지 않나 생각한다. 그래서 공감이 많이 됐다. 또 작품 속 드라마 자체가 나영이 시선을 따라가는 내용이 많은 점도 있다.”

(인터뷰②에서 이어짐)


헤럴드POP 김은정 기자
2017. 05.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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